STOCK 2310 · THE WEEKLY — 개별

반도체가 쉬는 주에 그려진 다음 지도 — 기판·전력·희소금속·K뷰티

대형 반도체가 −12~17% 밀리는 동안, 개별 리포트 61종은 그 옆과 그 아래에서 다음 사이클의 지도를 그리고 있었다. 패키지기판과 MLCC의 공급 부족, AI 데이터센터의 병목이 반도체에서 전력·건설로 옮겨가는 경로, 희소금속의 지정학, 그리고 사상 최대를 갈아치우는 K뷰티 수출. 이번 주 히트맵 1위가 대형 반도체가 아니라 패키지기판의 심텍(+32.7%)이었던 이유가 이 지면에 있다.

Ⅰ. SEMIS INSIDE

반도체의 안쪽 — 지수가 조정받는 동안 부품은 슈퍼사이클을 갱신했다

이번 주 반도체 데스크들의 공통 결론은 하나로 모인다 — 조정의 원인은 실적이 아니라는 것. 유진의 메모리 담당은 조정 요인을 금리·CXMT 수급으로 특정하며 수요 스펙 논쟁까지 수치로 만들었다 — 엔비디아 Rubin Ultra가 HBM4E 12단에서 HBM4 8단으로 낮춰 갈 경우 2027년 HBM 수요는 241억Gb에서 216억Gb로 약 10%, 전체 HBM 수요로는 약 4% 감소 가능(가속기 생산량 추가 확대는 미반영). 사이클 종료가 아니라 스펙 재산정이라는 것이다. 유안타의 퀀트 담당은 과거 통계로 답한다 — "다만, 과거 YoY 정점 7차례 중 5차례는 3개월 내 전고점을 회복하였으며, 성패는 성장 '속도'가 아닌 이익 '레벨'이 결정."

그 사이 부품 단에서는 공급 부족의 증거가 쌓였다. iM의 전기전자 담당이 짚은 두 실적이 축이다. 먼저 무라타(Murata) — 수주잔고가 한 분기에 +49% 늘며 BB Ratio 1.47로 역대 최대를 다시 썼고,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삼성전기는 6월 MLCC 가격을 10~20% 올린 데 이어 8월 중국 선전 법인에서 전 품목 30% 인상에 들어갔다. 다음은 이비덴(Ibiden) —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28.9% 웃돌았고, 결정적으로 선수금이 한 분기에 +736억엔 급증했다.

"선수금 유입은 그러한 논의가 실질적인 계약 단계로 이동했음을 시사한다."— iM증권 「Ibiden 실적 발표와 국내 패키지기판 관련주 시사점: 더 강해진 수익성 가이던스, 더 많아진 선수금」 (8/5) — 고객사의 '29년 이후 물동 논의가 계약으로 진전
원문 발췌
'26년 이후 주요 수동부품 업체들의 가격 인상 추이 (iM 「Murata 실적발표와 삼성전기에 대한 시사점: 상향, 또 상향」 p.3 원문 발췌)

이번 주 히트맵 1위 심텍(+32.7%·본지 실측)은 이 낙수의 자리다. iM은 삼성전기 FC-BGA의 하반기 영업이익률이 이비덴에 필적하는 30%에 근접하고, LG이노텍·대덕전자가 하반기 스위치IC용 FC-BGA 양산에 돌입하는 후발 낙수를 예상했다. GPU 쪽에서는 IBK가 AMD 2분기 리뷰를 냈다 — "26년 2분기 AMD 매출액은 $11.5B(YoY +50.1%, QoQ +12.5%), 시장 컨센서스 $11.3B 소폭 상회", 3분기 가이던스 $13B는 컨센 $12.5B를 웃돈다. Helios 랙스케일에는 Anthropic 2GW 도입이 예정돼 있다. 규제 쪽 변수는 광트랜시버다 — 메리츠 집계로 美 FCC가 중국산 광트랜시버 수입금지 규제안을 마련 중이며(연내 공표 목표), 800G 시장은 중국 이노라이트 37%·엡토링크 21% — "미국 기업 점유율이 30% 미만이기에 공급 병목을 완전히 해소할 수 없다. 이는 한국의 관련 기업에게 신규 벤더 자격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사업 기회가 열릴 수 있다."(메리츠 · 8/5 오이솔루션 +29.8%).

Ⅱ. POWER & BUILD

AI 인프라의 다음 사슬 — 병목은 반도체에서 전력과 건설로

유진의 전력 위클리가 이번 주 가장 구조적인 문장을 남겼다. 미국 최대 계통 PJM이 가격 상한($325/MW-day)까지 갔는데도 6,831MW가 모자라 입찰 상한 $555·최대 15년 장기계약의 일회성 조달에 나섰고, 공급을 동반하지 않는 신규 데이터센터 수요는 계통 전망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번 사례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병목이 반도체에서 전력 공급 및 계통 접속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전력인프라에 대한 투자기회도 지속 유효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Next Energy(Power & Battery Weekly)」 (8/3)

국내에서는 그 병목이 건설 수주로 번역된다. iM의 건설 담당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800조원·AI 데이터센터 1단계 8.4GW 550조원·피지컬AI)의 예상 건축 착공 면적을 약 3,700만m² — 2025년 국내 전체 착공 면적의 46% — 로 추산하며 건설업종 Top pick으로 삼성E&A를 추천했다. IBK는 GS건설 NDR에서 동해 1차 데이터센터 1.2GW의 공사비를 약 9.6조~12조원으로 추산했다 — 데이터센터가 더 이상 발주 뉴스가 아니라 마진(2Q 건축/주택 GPM 17.6%)으로 잡히기 시작했다는 것이 이 리포트의 요지다.

원문 발췌
3대 메가프로젝트와 건설업종 밸류체인별 수혜 (iM 「반도체, AI DC 투자 사이클, 건설 경기의 활로」 p.15 원문 발췌)

소프트웨어 층에서는 메리츠가 판의 이동을 선언했다 — Kimi K3를 AI 산업의 4번째 변곡점으로 규정하고, OpenRouter 상위 10개 모델 중 9개가 공개형으로 뒤집힌 지형에서 "공개형 모델 확산될수록 해자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에서 '인프라'로 이동할 것"이라 썼다. 모델이 공짜가 될수록 돈은 전력·데이터센터·부품으로 흐른다 — Ⅰ·Ⅱ의 결론이 한 문장으로 만난다.

Ⅲ. BATTERY & MATERIALS

2차전지·희소금속 — 순환매의 실체와 그 밑의 지정학

이번 주 순환매의 한 축이었던 2차전지(삼성SDI +15.6%·LG에너지솔루션 +9.8%·본지 실측)의 데이터 검증은 LS가 맡았다. 2분기 글로벌 ESS 출하량은 265.8GWh(YoY +66%), 북미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점유율은 4.2%→13.6%로 뛰었다. 다만 경계 단서가 붙는다 — "'26년 북미 ESS 시장에서 정책적 변수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배터리 M/S가 약 60%를 상회할 것으로 보는 우리 예상에 부합". FEOC·관세에도 북미 ESS의 중국산 비중은 상반기 70%대 — 순환매의 근거(수주)와 리스크(경쟁)가 같은 표 안에 있다.

소재의 지정학은 이번 주 개별 리포트에서 가장 밀도 높은 지면이었다. 신한의 철강금속 위클리 — DRC(콩고민주공화국)가 구리·코발트 정광 수출을 즉시 금지하며 구리가 1.4만달러대에 재진입했고, 철광석은 톤당 94.1달러로 1년여 만의 최저인데 중국 국영 구매기관 CMRG가 Rio Tinto 협상 중단을 지시하는 공급 갈등이 겹쳤다. 그리고 고려아연 — 8/7 하루 +12%대에 그친 뉴스가 아니라 구조를 봐야 한다는 것이 신한의 지면이다.

"게르마늄 1,400억원과 갈륨 557억원을 합친 총투자비는 1,957억원이며, 회사가 제시한 연간 매출총이익 500억~600억원을 기준으로 하면 단순 투자회수기간은 약 3.3~3.9년이다."— 신한투자증권 「자동차/철강금속 Weekly: 탈중국 핵심광물 공급망의 새로운 앵커, '고려아연'」 (8/7) — 게르마늄 연 12톤 = 세계 공급의 약 8.6%·비중국 공급의 20~30%
원문 발췌
주요 핵심광물 2040년까지의 연평균 수요 증가율 — 갈륨 597·게르마늄 160(2025=100) (신한 「자동차/철강금속 Weekly」 p.1 원문 발췌)

자동차는 온도차다 — 7월 기아 글로벌 판매 29.8만대(+13.4% YoY) 대 현대차 31.8만대(−5.1%). LS는 원인을 부분 파업과 EV 라인업 차이로 추정했고, 신한은 유럽에서 중국 4사(SAIC·BYD·Chery·Leapmotor) 합산 판매가 상반기 현대차그룹을 추월한 사실을 병기했다.

Ⅳ. CONSUMER

K뷰티·소비 — 사상 최대를 갈아치우는 수출, 방어주가 된 편의점

하나의 유통·화장품 위클리가 이번 주 순환매의 실적 근거를 다 모아 놨다. 7월 화장품 수출 10.98억달러(YoY +36%) — 미국 +43%, 유럽 9개국 합산 +88%, 영국은 +329%로 유럽 1위 등극, 마스크팩은 처음으로 월 5천만달러를 넘었다. 아마존 미국 스킨케어 베스트셀러 랭킹에서는 SK 집계로 medicube가 765pt로 2위(ANUA 284pt)와의 격차를 더 벌린 독주 체제다. 에이피알(주간 +20.2%·본지 실측)과 아모레퍼시픽(삼성 주간 추천 신규 편입)이 오른 자리가 바로 여기다.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은 주식시장 조정기 완벽한 방어주가 되고 있다."— 하나증권 「Weekly Retail-Cos.Letter: 7월 화장품 수출 YoY 36%」 (8/3) — 8/7 BGF리테일은 어닝서프라이즈에 +14.68%(본지 실측)
원문 발췌
주요 화장품 업체별 2분기 실적·컨센서스 비교 (하나 「Weekly Retail-Cos.Letter」 p.9 원문 발췌)

바이오는 실적 시즌이 끝나고 수급 대기 국면이다 — "실적 발표도 끝, 수급을 기다리는 기간"(하나 Biweekly 제약/바이오). 8/1 시행된 제네릭 약가 개편(할인폭 5.55%→45%)의 영향권 밖에 있는 SK바이오팜을 코스피 톱픽으로 유지했고, 코스닥은 알테오젠·리가켐바이오 축이다. 대신의 8월 신성장 Top-Picks는 파마리서치를 앞세웠다 — "7월 강원도 강릉시 필러 및 기타 화장품 수출액은 1,46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00%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최고치 경신."

Ⅴ. SHIPS, DEFENSE & AIR

조선·방산·항공 — 컨센을 넘는 실적과 비어가는 무기고

상상인의 HD현대 조선 그룹 NDR 후기 — HD한국조선해양 2분기 영업이익 1조 6,451억원(OPM 18.4%)으로 컨센서스를 12% 상회했고, Q&A에는 다음 사이클의 단서가 담겼다: "연간 캐파 이상의 DC 향 4 행정 중속엔진 수주 인콰이어리 지속 중"(데이터센터 발전기 수요가 조선 엔진사업부까지 닿았다), "미 해군의 전투함 및 중형급 급유함 RFI 발송으로 한국 조선소 함정 역량 정보 요청". LNG선에서는 중국 추월 보도가 있었지만 유진의 검증이 붙는다 — "다만, 클락슨 기준 7월 누계 LNG선 발주는 총 59척이며, 이 중 한국 조선사가 36척을 수주한 것으로 파악. 점유율로는 약 61% 수준으로, LNG선 시장에서 한국 우위는 아직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방산은 재고의 산수다. 유진 집계로 미국 패트리어트 재고는 1,000발 미만·THAAD 약 250발까지 감소(CSIS 추정)했고, "미 육군은 Lockheed Martin 에 최대 586억달러 규모의 7년 장기계약을 체결. 록히드마틴은 2030 년까지 20개 이상 미국 내 생산시설에 80~9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원문 표기 그대로) 이번 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9.6%·한국항공우주 +21.1%(본지 실측)의 배경 수치다. 항공에서는 신한·유진이 같은 병목을 지목했다 — 항공엔진 MRO. 협동체 엔진 정비 소요가 120일에서 최대 300일로 늘었고, "GE는 현재 대기 물량이 FY26 내부 예상치를 40% 상회한다고 언급"(신한). 대한항공의 2030년 엔진 정비 매출 5조원 목표가 그 위에 있다.

Ⅵ. RULES & FRONTIER

제도와 프런티어 — 중복상장 규제, 토큰화, 그리고 궤도의 세대교체

제도 변수 둘이 이번 주에 겹쳤다. 8/3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시행(물적분할 자회사 상장 시 주주동의·3% Rule) — 한화의 표제가 정서를 요약한다: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몸의 일부를 떼어낼 수는 없다. 설사 충분한 시간이 흘러 피가 멎고 상처가 예쁘게 아물어도 흉터는 남는다." 여기에 공정위가 지주회사 (손)자회사 신규 상장 시 의무 지분율을 30%에서 50%로 올리는 개정을 추진 중이다 — 한화는 절차 규제보다 이 유인 축소가 "더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봤다. 밸류업 쪽에서는 메리츠가 정책의 성격 전환을 짚었다 — 저PBR 기업 공표제(11/2 첫 공표)와 스튜어드십코드 개정이 같은 주에 확정되며 "밸류업 2.0의 핵심은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다."

디지털자산은 인프라 경쟁의 층위가 올라갔다 — "토큰화 자산 발행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지면서, 향후 경쟁은 거래 실행·담보 활용·정산 인프라를 누가 구축하느냐로 이동하는 모습"(한화 디지털자산 Weekly · BNY의 8.6조달러 명의관리 원장 사례). 비트코인은 유안타 데일리 기준 $64,000선에서 장기홀더 매물을 기관 수요(ETF 유입)가 받아내는 손바뀜이 진행 중이다. 궤도에서는 세대교체가 파산으로 확인됐다 — 유진 집계로 GEO 위성통신의 휴즈(Hughes)가 챕터11을 신청했고(가입자 150만→64만), 반대편의 스페이스X는 2분기 매출 78억달러(+92% YoY)에 머스크의 매출 목표 — "30년 혹은 이르면 29년에 1조 달러 예상" — 를 걸었다(LS — 락업 해제 구간의 분할매수 접근 권고).

마지막으로 중국 — 하나의 China Weekly는 이번 주 한국 투자자에게 가장 실용적인 교차 정보다. 중국 테크주의 신용 디레버리징 충격에 대해 "다만, 중국 증시의 디레버리징 충격은 이미 최악을 통과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진단하며, 회복 경로를 8월 안정(실적), 9월 자체 상승 동력 확보로 그렸다. 4월 이후 중국 테크와 KOSPI 반도체의 연동성이 매우 높았던 만큼, 중국의 안정은 국내 반도체 수급의 보조 지표다 — 3분기 선호 업종으로는 반도체 장비·PCB/광모듈·홍콩 플랫폼·전력망을 꼽았다(Ⅰ·Ⅱ의 국내 결론과 정확히 포개진다).

Ⅶ. SUNDAY UPDATE

일요일에 도착한 다음 주 지도 — 하나 섹터 위클리 6종 (증보)

※ 이 지면은 rev.1 증보(8/9)로 신설했다. 아래 6종은 전부 하나증권이 8/9(일) 내놓은 8/10자 섹터 위클리로, 전부 주차 02 개별로 편입했다(대표 판정 — 아직 시작하지 않은 주차 폴더는 만들지 않는다). 본문이 리뷰하는 것도 이번 호 대상 주간(코스피 −5.1%·코스닥 +11.0%의 그 주)이라, 출처를 명기하고 이번 호에 편입한다.

반도체/소부장 — 「분명한 단기 과락. 이성적 판단이 필요」

이번 주 국내 반도체 하락의 성격을 김록호 데스크는 역차별로 규정한다 —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동종대비 국내 메모리 역차별이 심각하다. 지난 주 Micron 주가는 6.6%, Nanya는 26.8% 상승한 반면에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다." 연초 이후로 넓히면 삼성전자 +93%·SK하이닉스 +118% 대 마이크론 +208%·난야 +137% — 그동안 국내의 상승률이 낮았던 것도 아닌데 하락은 국내에만 집중됐으니 "이제는 디커플링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되었다"는 판정이다. 저점론의 근거는 계약 구조다 — 메모리 영업이익률이 70~80%에 육박한 국면에서 5년 장기 공급계약은 업사이클과 다운사이클을 모두 포함하는 기간이라 유의미하며, "국내 메모리 업체들 주가는 다운싸이클을 확정지은 수준으로 하락한 바 있다." 남은 조건은 추정치다 — "3분기 메모리 가격은 하나증권의 예상대로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3분기 중에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이 상향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표 1. 반도체 주요 종목 — 주간 수익률·수급·밸류에이션 (자료: 하나 「반도체 및 소부장 Weekly」 표 1 재구성 · 8/7 종가 기준)
구분1WYTDPER 26F기관(십억)외국인(십억)개인(십억)
코스피−5.1%+48.5%6.2배−2,316.0−5,893.3+7,888.7
코스닥+11.0%−13.7%22.5배+659.4−1,286.4+591.9
삼성전자−12.0%+92.7%4.8배−2,932.9−1,287.8+3,840.2
SK하이닉스−17.2%+118.4%4.1배−842.7−3,482.9+4,439.5
주성엔지니어링+2.7%+361.4%121.5배+8.3−60.4+50.7
피에스케이−8.6%+220.9%22.6배−0.4−18.3+17.8

※ 주간 수급의 골격이 본지 시황 편 표와 일치한다 — 두 대형주에서만 기관·외국인 합산 −8.5조원이 빠졌고 전량을 개인이 받았다. 코스닥 YTD −13.7%는 지수 급반등(주간 +11.0%)에도 연초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2차전지 — 「Bloom과 Fluence의 명암」

이번 주 순환매의 한 축이었던 2차전지에 대해 김현수 데스크는 갈림길을 수치로 그렸다. 매출 QoQ(2분기 실적/3분기 예상)로 셀 메이커는 LG에너지솔루션 +15%/+19%(ESS 부문 +40%)·삼성SDI +5%/+6%(ESS +30%)로 증가세가 뚜렷한 반면, ESS 수혜가 아직 작은 삼원계 양극재는 에코프로비엠 −5%/−6%·포스코퓨처엠 −10%/+7%로 부진 — 연간 가이던스도 셀은 유지·상향, 소재는 20% 이상 하향이다. 미국 On-site 시장의 명암이 그 축소판이다: 하이퍼스케일러 12곳과 검증을 마치고 가이던스를 약 10% 올린 Bloom Energy(주간 +7%)와, 매출 인식 이연으로 가이던스를 약 13% 내린 Fluence Energy(−5%). 결론은 선별이다 — "현 시점에서는 상기한 것처럼 3분기 매출 증가세 뚜렷한 셀 메이커(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와 ESS pure player(서진시스템, 한중엔시에스 등)에 대한 접근을 권고한다."

철강금속 — 전기동 사상 최고치 경신

Ⅲ에서 본 구리의 지정학이 주말 사이 가격 기록으로 확인됐다. 8/7 COMEX 전기동 선물이 파운드당 6.77달러(톤당 14,925달러)로 5월 기록(6.71달러)을 경신했고 LME 현물도 사상 최고 — 배경은 공급이다. Codelco의 El Teniente 확장 중단 등 광산 차질, 중국발 황산 공급 부족, 그리고 중국 동정광 spot T/C(제련수수료)의 마이너스 확대로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 동 제련소들의 감산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 시세는 전기동 +2.9%에 금 +7.2%·은 +9.9%로 귀금속이 더 뜨거웠고, 종목은 세아베스틸지주 +24.9%·고려아연 +10.7%·현대제철 +7.4%(하나 집계). AI 전력망 수요가 받치는 한 수급 타이트가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에너지/화학 — Section 232의 수혜 지도

윤재성 데스크는 미 상무부의 태양광 Section 232 조치(12/4 시행)를 반도체까지 엮인 Upstream 재건 정책으로 읽는다. 폴리실리콘 MIP(최소수입가격) 21$/kg 설정은 미국 내 유이한 생산자 Hemlock(변동비 20$/kg 추정)·Wacker(16$/kg)를 보호해 증설을 유도하는 가격이고 — "참고로, 21$/kg은 현 가격 16$/kg 대비 31% 상승 여력" — 중국산에는 기존 Section 301 관세 50%가 겹쳐 경쟁력 상실이 불가피한 반면, 말레이시아에서 생산하는 OCI홀딩스는 비중국산 MIP의 직접 수혜권이다. Top Picks = OCI홀딩스·S-Oil·한화솔루션·SK이노베이션·코오롱인더·국도화학·효성티앤씨 — 본지 히트맵에서 이번 주 오른 태양광·정유 종목들과 겹치는 명단이다.

은행·디지털자산 — 순환매의 수혜와 9월의 제도 이벤트

은행 위클리(최정욱)의 제목이 결론이다 — 「일부 우려 요인에도 순환매 장세에서 소외될 가능성은 낮음」. 코스피가 −5.1% 빠진 주에 은행 업종은 +5.7%(신한지주 +9.2%·KB금융 +4.3%)로 순환매의 피난처였다. 우려 요인은 셋 다 규제다: 공정위가 국고채 입찰 담합 혐의로 증권사 10곳·은행 5곳 제재 절차에 착수(입찰 규모 76조원·최대 15조원대 과징금 전망 보도), 예보료율 0.1%대 상향 통보, HUG 공적보증 확대 검토. 디지털자산 온체인 위클리는 다음 달의 제도 이벤트를 예고했다 — 「9월 클래리티 법안이 온다. 반등 사이클 기대」. 8/2~8/8 코인 시세는 BTC +1.9%·ETH +1.6%로 조용했지만, 클래리티(CLARITY) 법안의 8월 표결 무산 뒤 존 튠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9/15(미국 시간) 절차 투표를 예고하며 표결 강행 서류를 공식 제출했다 — "4차 반감기 사이클의 하락 구간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이는 이슈다."(원문 그대로) 9월에는 Circle의 Arc 메인넷 출시(9/16)도 겹친다.

Ⅷ. SOURCES

수록 원문 61종 + 증보 6종 — 무엇을 읽고 썼나

작성 시점 주의. 개별 리포트 61종은 8/3~8/7에 걸쳐 발간돼 데이터 기준일이 제각각이다 — 본문 인용마다 발간일을 병기했고, 등락률로 표기한 "본지 실측"은 전부 7/31 종가 → 8/7 종가 기준이다. 하나 「국내 투자유망 포트폴리오」와 「China Weekly」는 표지 발행일이 8/10로 표기된 예약 발간본이다(수집일 8/7). Ⅶ 증보 지면의 6종은 8/9(일) 발간분으로 주차 02 개별에 편입돼 있다 — 본문 리뷰 구간이 이번 호 대상 주간이며, 지면에는 발간일을 명기했다.
STOCK 2310 · The Weekly — 개별 · 발행 2026. 8. 8 · 증보 rev.1 2026. 8. 9(Ⅶ SUNDAY UPDATE 신설 — 하나 섹터 위클리 6종 편입 · 표 1 반도체 수급·밸류에이션 신설) · 인용은 각 사 원문 표기 그대로이며 기준일이 다른 경우 본문에 병기했습니다. 등락률 실측 = 네이버 일별시세 직수집(7/31 종가 → 8/7 종가). 본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