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REPORT · 02_RND · 2026-08-16 · 검증편(판정 이후 첫 실측)

금요일 21:30, 이번엔 소비가 꺾였다 — 소매판매 −0.6%가 12월 인상 판정에 묻는 것

8/14 밤 미국 7월 소매판매 3지표 전건 예상 하회 · 그 밤 미국장이 실제로 어떻게 닫혔나(직수집 실측) · 9월론(시나리오 A)의 사실상 소멸 · 하우스 판정(12월 인상)은 유지하되, 시리즈 감시망에 없던 반대 방향 — 「연내 인상 없음」 — 의 감시 조건을 이번 호에서 새로 연다
⚖️ 판정 점검 — 유지, 그리고 증설
12월 인상 판정은 유지한다. 다만 반증 조건에 「비둘기 방향」 세 개를 신설한다
판정편(제3호)의 반증 조건 ㉠~㉤는 전부 "인상이 9월로 당겨지는" 매파 방향만 감시했다. 금요일 지표는 그 반대 — "인상이 아예 사라지는" 방향의 첫 실측이다. 감시망의 공백을 이번 호에서 메운다.
소매판매 MoM (7월)
−0.6%
예상 +0.1% · 전월 +0.2%
서프라이즈 −0.7%p — 헤드라인이 플러스에서 마이너스로 전환
근원 소매판매 MoM (자동차 제외)
−0.3%
예상 +0.2% · 전월 −0.2%
2개월 연속 마이너스 — 자동차를 빼도 소비가 줄었다
소매관리(컨트롤 그룹) MoM
−0.4%
예상 +0.3%
GDP 소비 항목에 직접 들어가는 부분 — 세 지표 중 서프라이즈 최대(−0.7%p)
9월 동결 확률 (FedWatch)
67.1%
= 인상 32.9%
8/14 국내 종가 시점(신한 인용·본지 석간 실측) — ⚠소매판매 발표 값. 발표 후 값은 미확보(NR)
판정 유지의 근거 — 세 개
신설 — 반증 조건 ㉥~㉧ (비둘기 방향 · 2개 이상 성립 시 판정을 「연내 인상 없음」으로 변경)
✂️ 기존 반증 조건 ㉠~㉤(매파 방향 — 8월분 코어 CPI ≥0.3% · WTI 90달러 고착 · 8월 고용 플러스 반등 · 점도표 인상 점 증가 · 10년물 5% 돌파)는 그대로 유효하다 제3호 §⑦. 2026-08-16 기준 발동 0개. 판정이 바뀌면 제2호 ②절 방식으로 성적표를 붙인다 — 콜을 걸었으면 성적표를 붙인다.
⏱️ 3분 요약
📏 재료와 규칙 — 이 리포트가 지킨 것
원천 = ①시리즈 제1~4호 + 시나리오 적용편(08-14) ②본지 석간(08-14)·주간 3호(08-15자) 실측 ③신규 직수집 — 미국장 8/14 종가(Yahoo Finance/yfinance)와 실적 캘린더 실측. 판정편·관점편과 달리 이번 호는 신규 수집이 있다(전부 출처 병기). 원천에 없는 값은 지어내지 않고 NR로 비웠다 — 명단은 푸터에 전부 적었다. 문장에 출처 배지(제1호 § 제N호 § 석간·주간·직수집)가 없는 문장은 우리의 판단이다.

§1 무슨 일이 있었나 — 세 개의 마이너스

2026-08-14(금) 21:30 KST · 미국 상무부 센서스국 7월 소매판매 · 본지 석간 경제 캘린더 실측(인베스팅)
지표 (전월 대비)실제예상이전(6월)서프라이즈의미
소매판매 (헤드라인)−0.6%+0.1%+0.2%−0.7%p플러스 → 마이너스 전환
근원 소매판매 (자동차 제외)−0.3%+0.2%−0.2%−0.5%p2개월 연속 마이너스
소매관리 (컨트롤 그룹)−0.4%+0.3%—(NR)−0.7%pGDP 소비 항목 직결 — 서프라이즈 최대
7월 미국 소매판매 3지표 — 예상 vs 실제 (전월 대비, %)
🔎 읽는 법: 회색 막대 = 시장 예상(컨센서스), 파란 막대 = 실제 발표치. 세 지표 모두 예상은 0선 위(플러스), 실제는 0선 아래(마이너스)로 나왔다 — 방향 자체가 뒤집힌 서프라이즈다.
0% +0.4 −0.4 +0.1 −0.6 소매판매 +0.2 −0.3 근원(자동차 제외) +0.3 −0.4 소매관리(컨트롤 그룹) 예상 실제
실측 · 본지 석간(08-14) 경제 캘린더(인베스팅) — 소매관리의 '이전' 값은 미확보(NR)
소매판매란? 미국 소비자들이 상점·온라인·외식 등에서 한 달 동안 쓴 돈의 합계다. 미국 경제(GDP)의 약 3분의 2가 소비이므로, 소비의 월간 체온계에 해당한다. 근원(자동차 제외)은 값이 크고 들쭉날쭉한 자동차를 빼고 본 것, 소매관리(컨트롤 그룹)는 자동차·휘발유·건자재·외식까지 빼고 GDP 소비 계산에 직접 들어가는 알맹이만 남긴 것이다. 알맹이(−0.4%)가 껍데기(−0.6%)만큼 나빴다는 것이 이번 발표의 요점이다.

서프라이즈의 크기 — 그리고 크기를 잴 때의 주의

제1호가 CPI에 대해 세워 둔 감각으로는 "±0.1%p는 흔한 오차, ±0.3%p부터가 사건"이었다 제1호 §③. 이번 소매판매의 서프라이즈는 헤드라인 −0.7%p — 그 자의 두 배가 넘는다. 다만 정직하게 적는다: 소매판매는 CPI와 같은 자로 잴 수 없다. 월간 변동성이 물가지표보다 훨씬 크고, 다음 달 사후 개정으로 부호가 바뀌는 일도 드물지 않다. 이번 시리즈는 CPI에 대해서는 5년 60회의 반응 통계를 갖고 있지만 제1호 §②, 소매판매에 대해서는 그런 통계를 아직 구축하지 못했다(NR). 그래서 이 호는 "역대급 쇼크"라는 표현을 쓰지 않는다 — 확인된 것은 "예상과 방향이 뒤집힌 큰 폭의 하회, 그리고 근원 기준 2개월 연속 감소"까지다.

이 그림은 예고돼 있었다 — 실질임금 마이너스

제2호가 유권자의 살림살이를 정리하며 적어 둔 실측이 있다 — 시간당 임금 상승률 +3.2%(2021년 5월 이후 최저)가 물가 상승률 3.4%보다 낮은 실질임금 마이너스 상태, 휘발유 1년 전 대비 +24.6%, 난방유 +39.1%, 그리고 고용은 −2.3만 명 제2호 §⑤-2. 월급이 물가를 못 따라가는 가계가 지출을 줄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금요일 지표는 그 그림이 통계로 확인된 첫 달이다.

§2 이 지표가 왜 무거운가 — 저울의 구조가 바뀐다

판정편의 한 문장 위에서 읽어야 한다 — "연준은 물가 때문에 올려야 하고, 고용 때문에 못 올리고 있다"

판정편(제3호)은 지금 연준의 교착을 이렇게 요약했다: 물가 때문에 올려야 하고, 고용 때문에 못 올리고 있다. 그 교착을 푸는 건 데이터가 아니라 달력이다 제3호 맺음말. 금요일 지표는 이 저울의 '못 올린다' 쪽 접시에 두 번째 추를 올렸다. 고용(8/7)이 소득의 훼손이었다면, 소매판매(8/14)는 지출의 훼손이다 — 소득과 지출이 같은 방향으로 꺾였다.

올려야 한다 (물가 쪽 접시)
변화 없음 — 추가 감소하지 않았다
헤드라인 CPI 3.4%·근원 2.5% — 목표(2.0%) 괴리 미해소 제2호 §① / 6월 점도표 인상파 9명·중앙값 3.8% 제2호 §④ / 7월 표결 9–3, 반대 3인 전원 인상 요구 제2호 §④ / 클리블랜드 8월분 나우캐스트 +0.38% — 유가 청구서 9/11 도착 예정 제1호 §①
못 올린다 (실물 쪽 접시)
추가 두 개 — 금요일에 무거워졌다
비농업 고용 −2.3만 명(예상 +9.5만)·참가율 61.4% 5년여 최저·5~6월 수정 −10.3만 제2호 §④-6 / 소매판매 −0.6%·근원 2개월 연속 마이너스·소매관리 −0.4% 석간 08-14 / 실질임금 마이너스(임금 +3.2% < 물가 3.4%) 제2호 §⑤-2

여기서 성급한 결론 하나를 미리 막아 둔다. "실물이 꺾였으니 인상은 끝났다"가 아니다. 주간 3호에 수록된 하나증권의 프레임이 정확한 반문이다 — "이번 고용 쇼크는 인상의 '시점'을 미룬 것이지 인상 사이클을 되돌린 것이 아니다" 주간 3호 Ⅱ. 같은 질문을 소매판매에도 적용해야 한다: 이 한 달치 숫자는 시점을 미루는 정보인가, 사이클을 끝내는 정보인가. 그 판별은 지금 불가능하고 — 판별 도구가 다음 주에 몰려 있다(㉦ 소비 실적 3연타·§6). 이번 호가 결론 대신 감시 조건(㉥~㉧)을 신설한 이유다.

수요는 식는데 비용은 오른다 — 딜레마는 완화가 아니라 첨예화
소비 둔화는 보통 물가를 식히는 힘이다. 그래서 "소매판매 쇼크 = 인상 소멸 = 증시 호재"라는 직선 해석이 나온다. 그런데 이번 국면엔 반대편에서 오는 것이 있다 — 7월 유가 급등(+21%)의 청구서가 8월분 CPI(9/11)에 실린다 제1호 §①. 수요가 식는 달에 에너지발 물가가 오르면, 연준은 "성장을 위해 동결"과 "물가를 위해 인상" 사이에서 더 좁은 길을 걷게 된다. 금요일 지표가 연 것은 편한 결말(인상 소멸)만이 아니라, 시리즈가 아직 그리지 않은 불편한 조합(수요 둔화 + 물가 재상승)의 문이기도 하다 — 이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3 그 밤 시장의 실측 — 조용함이 말해주는 것, 그리고 이상한 것 하나

2026-08-14(금) 미국 정규장 종가 — Yahoo Finance(yfinance) 일봉 직수집(2026-08-16 조회) · 사내 원문 117종 어디에도 아직 없는 마감(주간 3호도 8/14 15:30 KST까지만 집계) — 이 절이 그 공백을 메운다
S&P500
7,785.76
−0.17% · 전일(8/13) 7,798.99 사상 최고에서 소폭 되돌림
나스닥100 선물 (NQ=F)
30,141.75
−0.15% · 전일 30,188.50
다우
53,732.41
−0.20%
VIX (변동성)
14.25
−2.60% — 공포는 오히려 줄었다
미 10년물 금리
4.696%
+5.5bp · 전일 4.641% — 소비 쇼크에도 상승
2년물 금리(선물 반영)
4.17%
보합 — 정책 기대는 이미 바닥에 붙어 있었다
달러인덱스
99.67
−0.29% — 인상 후퇴 방향과 일치
WTI
$82.40
+1.4% — 8/17 휴전 만료 하루 전

해석 ① — 왜 조용했나: 쇼크가 갈 곳이 이미 비어 있었다

서프라이즈 −0.7%p에 지수는 −0.2% 안쪽에서 닫혔고 VIX는 오히려 내렸다. 이 조용함의 첫째 이유는 가격이다 — 9월 인상 확률은 8월 초 67% → 고용 쇼크 후 50% → CPI 후 40%대 → 8/14 국내 종가 시점 32.9%(동결 67.1%)까지 이미 빠져 있었다 제2호 §④-4 석간 08-14. 소매판매가 무너뜨릴 '9월 인상 프라이싱'이 애초에 얼마 남아 있지 않았던 것이다. 둘째 이유는 유보다 — 한 달치 소매판매만으로는 판정이 안 되니, 시장도 다음 주 소비 실적 3연타(§6)로 판정을 미뤘다고 읽는 것이 자연스럽다. 소비 프록시 ETF(경기소비재 XLY −0.21%·소매 XRT −0.38%)가 지수와 같은 폭으로만 밀린 것도 같은 그림이다 직수집.

해석 ② — 이상한 것 하나: 소비가 꺾였는데 장기금리가 올랐다

미 10년물 국채금리 — 8/6~8/14 종가 흐름: "안도 → 반납"이 세 번 반복됐다
🔎 읽는 법: 물가·소비 지표가 좋게(비둘기 방향으로) 나온 날마다 금리는 내렸다가 이내 반납했다. 8/12 CPI 부합 날은 장중 4.62%대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전부 반납했고(제2호 실측), 8/13 PPI 하회로 4.641%까지 내렸지만, 8/14 소매판매 쇼크 날엔 오히려 +5.5bp 올라 4.696%로 닫혔다. 일중 경로는 미확보(NR) — 점은 전부 일봉 종가다.
4.60 4.65 4.70 8/12 CPI 부합 장중 4.62%대→반납 8/13 PPI 하회 4.641% 8/14 소매판매 쇼크 그런데 +5.5bp → 4.696% 8/68/78/108/118/128/138/14
실측 · Yahoo Finance ^TNX 일봉 종가(2026-08-16 조회) · 8/12 장중 4.62%대 터치는 제2호 §① 실측 인용

교과서라면 이렇게 움직여야 했다: 소비 둔화 → 인상 기대 후퇴 → 금리 하락. 실제로 2년물(정책 기대에 민감)은 4.17%에 붙어 움직이지 않았고, 달러는 −0.29% 내려 교과서 방향이었다. 그런데 10년물은 +5.5bp 올랐다 — 단기는 눌려 있는데 장기만 오르는 커브 스티프닝이다. 이 역행은 처음이 아니다. 8/12 CPI 부합 날에도 10년물은 발표 직후 4.62%대까지 내렸다가 낙폭을 전부 반납했고, 30년물은 오히려 올랐다 — 제2호는 그것을 "재정·수급 우려의 신호"로 읽었다 제2호 §①. 세 번 반복됐으면 우연으로 두기 어렵다: 지금 장기금리를 붙들고 있는 것은 연준의 정책 기대가 아니라 다른 무엇(국채 수급·기간 프리미엄)이며, 따라서 "인상 소멸 = 장기금리 하락 = 성장주 랠리"라는 공식이 자동으로 성립하지 않는다. 이것이 이 호가 시나리오편의 낙관 갈래(§5 ㉮)에 조건을 다는 이유다. 눈금은 IBK의 자를 빌린다 — 적정 4.2% · 현재 4.6%대 · 임계 5.2% 주간 3호 Ⅱ.

커브 스티프닝이란? 만기가 짧은 금리(2년물 — 연준 정책 전망을 따라감)와 긴 금리(10년물 — 성장·물가·국채 수급까지 다 반영)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 이번처럼 단기는 그대로인데 장기만 오르면, 시장이 "금리 인상 걱정"이 아니라 "장기 국채를 사 줄 손이 부족하다는 걱정(수급·기간 프리미엄)"을 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는다.

해석 ③ — 같은 밤의 다른 재료: AMAT는 호실적에도 −5.12%

같은 밤 미국장에는 소매판매 말고 반도체 장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의 실적 반응도 있었다. 실적 자체는 상회였다 — 매출 $9.12B(예상 $8.99B)·EPS $3.50(예상 $3.40) 석간 08-14 캘린더. 그런데 주가는 −5.12%로 닫혔다 직수집. 하락의 원인(가이던스·컨퍼런스콜 내용)은 원문 미수집으로 NR — 원인을 지어내지 않는다. 다만 실무적 주의 하나는 적어 둔다: 주간 3호의 8/18 캘린더에 "AMAT 호실적까지 일괄 반영"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주간 3호 Ⅰ, 8/18 국내 시초에 이 서사를 얹을 때 정작 본인 주가는 −5.12%였다는 사실을 함께 봐야 한다. 반도체지수(SOX)는 −0.31%로 지수 수준의 미동이었다.

그리고 국내는 — 아직 이 지표를 가격에 담지 못했다

코스피는 8/14 15:30에 6,977.94(+2.42%)로 마감했다 — 소매판매는 그 여섯 시간 뒤에 나왔다 석간 08-14. 8/15(토) 광복절과 8/17(월) 대체공휴일 휴장까지 겹쳐, 국내 시장이 이 지표를 처음 반영하는 날은 8/18(화), 나흘 만의 개장이다. 그 시초는 소매판매만이 아니라 8/17 미-이란 휴전 만료 이후의 중동 헤드라인, 8/17 밤 미국장까지 이틀치 해외 변수를 한 번에 소화하는 자리다 주간 3호 Ⅰ.

§4 판정 재점검 — 9월론은 닫히고, 반대편 문이 열렸다

시나리오 A(9월론·제4호)의 신호 점검 · 12월 판정(제3호)의 유지 근거 · 그리고 감시망의 자가 교정

9월론 — 사실상 소멸 수순

관점편(제4호)이 세워 둔 "무너지는 신호" 5개 가운데, 확률 신호가 먼저 켜졌다 — 9월 인상 확률은 32.9%(동결 67.1%·8/14 국내 종가 시점)로 판정편이 말한 "30%대 이하 하락"에 진입했다 제3호 §⑦ 석간 08-14. 게다가 이 값은 소매판매 발표 에 찍힌 것이다 — 발표 후 값은 미확보(NR)지만, 소비 쇼크가 이 확률을 되돌릴 방향의 정보가 아님은 분명하다. 판정편의 산술로 보면 더 명확하다: 9월 인상이 성립하려면 7월에 동결에 표를 던진 9명 중 다섯이 두 달 안에 매파로 넘어와야 하는데 제3호 §②, 그 두 달 사이에 도착한 정보는 고용 −2.3만(8/7) → CPI 서프라이즈 0.0(8/12) → PPI 하회(8/13) → 소매판매 −0.6%(8/14) — 넷 다 반대 방향이다. 공식 확인은 9/15~16 FOMC지만, 시나리오 A는 사실상 소멸 수순에 들어갔다고 판단한다.

9월 인상 확률의 궤적확률계기출처
8월 초67%제1호 수집(CME FedWatch 인용)
8/11약 50%7월 고용 −2.3만 명(8/7)제1호·하우스 인용
8/12 발표 후약 40%7월 CPI 4개 지표 전건 컨센 부합제2호(삼성·키움 인용)
8/14 국내 종가 시점32.9%7월 PPI 하회(8/13) — 소매판매 발표 전석간 08-14(신한 인용·FedWatch)
8/14 소매판매 발표 후NR미확보 — 지어내지 않는다

12월 판정 — 유지한다, 판정 박스의 세 근거로

유지 근거는 서두 판정 박스에 적었다(물가 목표 괴리와 점도표 9명이라는 문서 · 9/11 유가 청구서 · 소매판매 1개월의 한계). 요컨대 인상론은 수요가 만든 것이 아니라 물가가 만든 것이므로, 수요 지표 한 달로 죽지 않는다. 판정편 반증 조건 ㉠~㉤도 발동 0개 그대로다 — WTI는 82.40달러로 90달러 고착과 거리가 있고(㉡ 미발동·단 8/17 휴전 만료가 하루 앞이다), 10년물은 4.696%로 5% 임계 아래다(㉤ 미발동) 직수집.

그러나 — 감시망의 공백을 자가 교정한다

정직하게 적어야 할 것이 있다. 판정편의 반증 조건 ㉠~㉤는 다섯 개 전부 "인상이 9월로 당겨지는" 매파 방향만 감시했다 제3호 §⑦. 8/14 소매판매는 제2호의 일정표에는 올라 있었지만 제2호 맺음말, 판정을 바꿀 수 있는 조건 목록에는 어느 호에도 들어 있지 않았다. 즉 시리즈의 경보기는 한쪽 벽에만 달려 있었고, 금요일 지표는 경보기 없는 반대쪽 벽 — "인상이 아예 사라지는" 방향 — 에서 왔다. 판정편 스스로 "판정 변경 시 '9월' 또는 '연내 인상 없음'으로 바꾼다"고 적어 두고도, '연내 인상 없음'으로 가는 길목에는 감시 조건을 세우지 않았던 것이다. 서두의 ㉥(8월분 소매판매 연속 마이너스)·㉦(소비 실적 3연타의 가이던스 하향 동반)·㉧(8월 고용 연속 마이너스)이 그 교정이다 — ㉥~㉧ 중 2개 이상 성립 시 판정을 「연내 인상 없음」으로 변경한다.

「연내 인상 없음」이 되면 무엇이 좋아지고 무엇이 남나
긴축이 사라지면 시나리오편의 통계에서 2026년은 "긴축한 중간선거 해(5전 5패·4분기 평균 −6.39%)" 그룹에서 "완화·중립 해(8전 8승·평균 +13.45%)" 그룹으로 자리를 옮긴다 시나리오편 §2 — 지수에는 좋은 소식이다. 남는 문제는 그 인상이 사라졌느냐다. "물가가 잡혀서"라면 순수한 호재지만, "소비가 무너져서"라면 금리 호재와 실적 악재가 상쇄된다. 같은 결말이라도 경로가 다르면 주가의 대답이 다르다 — §5의 갈래 지도가 그 구분이다.

§5 시나리오편(08-14)의 5자산 경로에는 무엇이 달라지나

결론 먼저 — 전제(12월 인상)가 유지되는 한 경로 수정은 없다. 다만 갈래 지도가 넓어졌다

시나리오편이 제시한 연말 경로(나스닥100 선물 28,700 · 코스피 7,900 · 삼성전자 345,000 · SK하이닉스 2,300,000 · 엔씨소프트 320,000)는 "12월 +0.25%p 인상"이라는 단일 전제 위에 서 있다 시나리오편 §0. 그 전제를 이번 호가 유지했으므로 경로도 그대로다. 달라진 것은 전제 바깥의 지도다 — 금요일 지표가 두 개의 갈래를 실측 가능한 거리로 끌어왔다.

갈래 ㉮ — 인상 소멸 (비둘기 갈래)
발동 조건 = 신설 ㉥~㉧ 중 2개 · 소비가 "완만히" 식는 경우
긴축 부담 구간(9~10월)이 옅어지고, 나스닥 경로는 기본 28,700이 아니라 낙관 32,500 쪽으로 열린다 시나리오편 §①. 국내도 밸류에이션 정상화(선행 PER 5.6배 → 7~8배 마일스톤)에 방해물이 하나 준다. 단 조건이 있다 — §3의 실측대로 장기금리가 정책 기대와 따로 노는 국면에서는, 인상이 사라져도 10년물이 안 내려올 수 있다. ㉮ 갈래의 확인 지표는 FOMC가 아니라 10년물이 4.2%(IBK 적정) 방향으로 내려오는지다 — 우리의 판단.
갈래 ㉯ — 소비 침체 (지도 밖 갈래)
발동 조건 = 3연타 가이던스 하향 + 고용·소비 연속 마이너스 고착
소비 둔화가 기업 실적 훼손으로 번지면 "금리 호재"가 "실적 악재"에 먹힌다. 이 갈래는 시리즈가 그린 적이 없고, 중간선거 통계로도 잴 수 없다 — 시나리오편의 긴축/완화 분류는 금리 기준이지 침체 기준이 아니다 시나리오편 §2. 통계 표본이 없으므로 수치 경로를 제시하지 않는다(추정 금지). 관측 지표 = 소비 실적 3연타의 가이던스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8/14분 결과 NR) · XLY·XRT의 상대 약세 전환 여부.

저울의 이름은 주간 3호가 먼저 지어 뒀다 — "금리엔 호재, 경기엔 악재" 주간 3호 Ⅱ. 이번 호가 보태는 것은 그 저울의 눈금이다: 눈금은 10년물이다. 소비 둔화가 '금리 호재'로 소화되는 갈래(㉮)라면 10년물이 내려와야 한다. 금요일 실측은 반대였다(+5.5bp). 10년물이 4.6%대에 고착되거나 5%로 접근하면서 소비 지표가 추가로 꺾이는 조합 — 그것이 ㉯ 갈래의 경고등이다.

국내 함의 — 미국 소비와 국내 랠리의 절연성

미국 소비 둔화가 국내 증시로 직통하는 경로는 생각보다 좁다. 지금 국내 랠리의 동력은 소비재 수출이 아니라 반도체 — 그리고 그 반도체의 수요처는 미국 가계가 아니라 빅테크의 AI 자본지출이다. 북미 빅테크 4사의 2026년 CapEx 증감률은 2분기 실적 기준 +82.5%로 오히려 확대됐고(아마존 한 곳이 하루 6억 달러꼴) 주간 3호 Ⅶ·유안타 인용, 8월 1~10일 한국 수출에서 반도체는 +155.4%였다 주간 3호·대신 인용. 소비가 꺾여도 CapEx가 버티면 코스피 7,900 경로의 전제는 유지된다 — 그리고 그 CapEx 서사의 판정대가 8/26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것은 시나리오편의 이탈 조건 B-1 그대로다 시나리오편 §9. 뒤집어 말하면, 국내 투자자에게 소매판매 쇼크의 전이 경로는 "수출 감소"가 아니라 "미국발 위험선호 위축(㉯ 갈래) → 외국인 순매수 중단"이다. 시나리오편이 코스피 전망의 가장 취약한 논거로 지목한 바로 그 지점 — 외국인 순매수(8/14까지 4거래일 연속·주간 7.8조 원)가 중단되는지 시나리오편 §9-5 석간 08-14 — 를 8/18 개장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한다.

§6 다음 2주의 시간표 — 판정대가 몰려 있다

날짜 출처 = 주간 3호 캘린더·석간 08-14·시리즈 각 호(연준 공식 캘린더·BLS 스케줄) — 미확인 일정은 적지 않았다
날짜(KST)이벤트이번 호 관점에서 볼 것
8/17 (월)국내 휴장(대체공휴일) · 미-이란 60일 휴전 만료WTI가 90달러 방향으로 가면 매파 반증 ㉡의 시계가 돌기 시작한다 — 인상 소멸 갈래(㉮)의 최대 방해물
8/18 (화)국내 나흘 만의 개장 · 홈데포 실적코스피가 소매판매·휴전 만료·이틀치 미국장을 일괄 반영하는 첫날 — 외국인 순매수 지속 여부가 첫 관문. 홈데포 = 소비 판정 1차
8/19 (수)타깃 실적소비 판정 2차 — ㉦의 핵심은 실적 숫자가 아니라 가이던스
8/20 (목)KST 새벽 3시 FOMC 7월 의사록 · 월마트 실적매파 3인(해맥·카시카리·로건)의 논거가 얼마나 단단한가 — 단, 의사록은 고용 쇼크·소매판매 이전에 오간 말의 기록이다(주간 3호의 "매파의 화석"). 월마트 = 소비 판정 3차이자 최대 체급
8/26 (수)엔비디아 실적(KST 8/27 새벽)AI CapEx 서사의 판정대 — 국내 경로(§5)의 버팀목 확인
8/27~29잭슨홀 심포지엄워시 의장이 소매판매 이후 처음 서는 공식 무대. '소비 둔화'를 어떻게 규정하는지가 ㉥~㉧보다 먼저 도착하는 정성 신호다
9/4 (금)미 8월 고용보고서㉧ 판정(연속 마이너스인가) — 동시에 매파 반증 ㉢(플러스 반등인가)의 판정
9/11 (금)미 8월분 CPI유가 청구서의 도착(나우캐스트 +0.38%) — ㉠ 판정. 수요 둔화와 물가 재상승이 같이 찍히는지가 §2 딜레마의 확인 지점
9/15~169월 FOMC + 점도표시나리오 A의 공식 종료 확인 · 점도표 인상 점 9명의 증감(㉣) — 12월 판정의 1차 성적표

맺음말 — 네 번째 질문이 열렸다

시리즈는 지금까지 세 번 물었다. 물가는 어디로 가나(제1·2호), 올린다면 9월인가 12월인가(제3·4호), 올리면 자산은 어떻게 되나(시나리오편). 금요일 21:30의 세 마이너스는 네 번째 질문을 열었다 — "올리긴 하나."

우리의 답은 아직 12월이다. 인상론의 뿌리(물가 목표 괴리·점도표 9명)는 소매판매 한 달로 뽑히지 않았고, 유가 청구서는 아직 도착 전이다. 그러나 이 호에서 분명히 한 것이 둘 있다. 첫째, 9월론은 사실상 소멸 수순이다 — 확률(32.9%)과 산술(두 달 만에 5명 이동 불가)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둘째, 시리즈의 경보기는 한쪽 벽에만 달려 있었다 — 그래서 반대쪽 벽에 ㉥~㉧을 새로 달았다. 판정이 바뀐다면 그 계기는 극적인 FOMC가 아니라, 홈데포·타깃·월마트의 가이던스 한 줄과 9월 중순의 소매판매 한 장 — ㉥~㉧ 중 두 개가 조용히 켜지는 날일 것이다. 그때는 판정 변경과 함께 시나리오편의 5개 경로를 전면 재산출한다. 콜을 걸었으면 성적표를 붙인다 — 그 원칙은 이 호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용어 한 줄 사전

용어한 줄 풀이
소매판매 / 근원 / 소매관리미국 소비의 월간 합계 / 자동차 제외 / 자동차·휘발유·건자재·외식까지 제외한 알맹이(GDP 소비 계산에 직접 반영). §1 용어 박스 참조
서프라이즈실제 발표치 − 시장 예상치. 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수치 자체가 아니라 이 차이다(제1호의 핵심 명제)
커브 스티프닝 / 기간 프리미엄단기·장기 금리 격차가 벌어지는 것 / 장기채를 오래 들고 있는 위험의 대가로 요구되는 웃돈 — 정책 기대와 무관하게 장기금리를 밀어 올릴 수 있다
가이던스기업이 실적 발표 때 내놓는 "다음 분기·연간 전망". 지나간 분기 숫자보다 주가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 ㉦이 실적이 아니라 가이던스를 보는 이유
FOMC 의사록한 달 전 회의에서 위원들이 실제로 주고받은 말의 기록. 새 결정이 아니며, 이번 것(8/20 공개)은 고용 쇼크·소매판매 이전의 기록이다
FedWatch / 동결 확률금리선물 가격에서 역산한 "시장이 보는" 다음 회의 확률 — 투표가 아니라 가격이 말하는 확률
XLY / XRT미국 경기소비재 섹터 ETF / 소매업종 ETF — 소비주가 시장 대비 얼마나 약한지 보는 프록시
정직 명단(NR) — 지어내지 않고 비워 둔 항목 전부
① 소매판매 세부 항목 분해(자동차·휘발유·외식·온라인 등) — 센서스국 1차 원문 미수집. 이 호의 소매판매 수치는 본지 석간 경제 캘린더 실측(인베스팅) 3개 값이 전부다. 소매관리의 '이전(6월)' 값도 미확보. ② 소매판매 발표 의 9월 인상 확률 — 67.1%(동결)는 발표 전 국내 종가 시점 값(신한 인용). CME FedWatch 원 페이지 미확보는 시리즈 NR 승계. ③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8/14 23시 발표분) 결과 — 석간 발행 시점 미발표였고 이후 미수집. ④ AMAT −5.12%의 원인(가이던스·컨퍼런스콜 세부) — 원문 미수집. 하락 사실만 직수집 실측. ⑤ 8/14 21:30 발표 직후의 일중 시장 반응(금리·선물 분봉) — 미확보. §3은 전부 일봉 종가 기준이다. ⑥ 8월분 소매판매의 정확한 발표일 — 미확인. ㉥에는 "9월 중순"으로만 적었다. ⑦ FRED 소매판매 장기 시계열 교차검증 — 접속 시간 초과로 미완. 교차검증 없이 단일 소스(석간 캘린더) 실측임을 명시한다. ⑧ 소매판매 서프라이즈의 과거 당일 주가 반응 통계(제1호의 CPI 5년 60회 같은 표본) — 미구축. 이 호의 시장 반응 서술은 2026-08-14 단 1회의 실측이다. ⑨ Polymarket의 연내 인상 확률 현재값(8/16) — 조회 실패로 미확보. 시나리오편의 51.5%(8/14 03:17 UTC)가 마지막 확보값이다.

실측 데이터 출처 — 소매판매 3지표·AMAT 실적·9월 동결 확률 67.1%·코스피 8/14 마감·외국인 수급 = 본지 석간 「The Closing Report」(2026-08-14 22:20 발행) 실측 / 미국장 8/14 종가(S&P500·NQ=F·다우·VIX·^TNX 10년물·2YY=F·달러인덱스·WTI·XLY·XRT·AMAT·SOX) = Yahoo Finance(yfinance) 일봉 직수집(2026-08-16 조회) / 소비 실적 3연타·FOMC 의사록 일정·IBK 10년물 기준·하나증권 인용·AI CapEx = 본지 주간 3호(2026-08-15자·08-16 발간) 수록 실측 / 시리즈 인용 = 제1호(08-12 예측편)·제2호(08-13 결과편)·제3호(08-13 판정편)·제4호(08-13 관점편)·시나리오 적용편(08-14) 각 본문.

예측·판단 고지 — 본 자료의 판정(12월 인상 유지)과 갈래 서술(㉮·㉯)은 전부 당사 판단이며 실측이 아니다. 반증 조건 ㉠~㉤(매파 방향)·㉥~㉧(비둘기 방향)의 성립 여부에 따라 판정은 변경될 수 있고, 변경 시 성적표를 함께 붙인다. 과거 통계는 참고용이며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 본 자료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작성 = 02_RND · 작성 기준 시각 = 2026-08-16 13:45 KST · 시장 실측 기준일 = 2026-08-14 미국장 확정 종가.
선행 특별리포트 — 08-08 「FOMC 9월설과 12월설」 / 08-12 「CPI 5년史 × 나스닥 선물」(제1호·예측편) / 08-13 「CPI 결과·금리·중간선거」(제2호·결과편) / 08-13 「금리인상 판정 9월 vs 12월」(제3호·판정편 = 하우스 판정) / 08-13 「9월인상론」(제4호·관점편) / 08-14 「12월 인상 시나리오 — 연말 자산별 경로」(시나리오 적용편) / 08-11 「NC 2Q26 어닝서프라이즈」.